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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다니엘 헤니? '어서와~' 시즌2 첫 호스트 '스페인계 한국인' 장민 시청자 사로잡아

입력 : 2018-05-11 02:04:42 수정 : 2018-05-11 03:3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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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유튜버 장민이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의 제작발표회에서 미소짓고 있다. 연합뉴스

MBC에브리원의 인기 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가 시즌2로 돌아왔다.

10일 오후 8시 방송된 시즌2 첫회에는 첫 호스트로 스페인에서 태어난 모델 겸 유튜버 장민이 출연했다. 

한국인 아버지와 스페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난 그는 한국어와 스페인어 모두 유창하게 구사한다. 한국에서 모델로 활동 중이며, ‘프로젝트 장민’ 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국에서 살아가는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장민은 등장부터 잘생긴 외모로 출연진과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가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MC 김준현은 “너무 잘생겼다”며 “다니엘 헤니를 이어 새로운 돌풍을 이을 것 같다”며 감탄했다.

실제로 장민도 이 자리에서 모델 출신으로 미국 할리우드 활동하는 한국계 배우 헤니의 팬이라고 밝혔다.

장민은 “태국과 미국에서 활동했는데 다니엘 헤니와 같은 메니지먼트였다”며 “그도 혼혈이라 나도 크면 그 사람처럼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대박 난 이후는 아직 생각해 보지 않았지만 잘 된다면 방송 활동과 연기를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선 장민의 스페인 친구 아사엘과 안토니오, 네프탈리의 한국 방문기가 전파를 탔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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