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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치미' 지연수, 연하남편 일라이가 산 슈퍼카 유지비 "보험금 1200만원+매달 리스비 460만원"

입력 : 2018-08-19 15:57:58 수정 : 1970-01-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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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모델 지연수(위 마지막 사진)가 11세 연하 남편 유키스 일라이(〃첫 번째〃오른쪽)로 인한 고충을 고백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N '동치미'에 출연한 지연수는 "사람들은 겉모습만 보고 내가 결혼을 참 잘했다고 말을 한다. 눈 뜨면 옆에 11세 연하 남편이 자고 있으니까. 그런데 나에게는 미치는 결혼이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남편이 18세에 미국에서 한국으로 와서 데뷔를 했다. 그래서 모든 것을 매니저의 말에 따라 움직였던 사람이다. 그러다보니 부부싸움을 한 것까지 매니저에게 말을 하더라"고 밝혔다.

그는 "아직 세상을 모르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실질적으로 생활적인 부분에서 사고를 치니 감당이 안 되더라. 결혼 전부터 제가 연상이니까 데이트비용을 많이 썼다. 결혼 전 남편이 가지고 있던 비싼 차의 가격도 내가 내줬다. 정산이 매달되는 직업이 아니니까 그랬다"고 고백했다.

지연수는 "결혼을 하고 1년 후에 '돈은 내가 내는데 타지도 않는 차를 팔자'고 했다. 그런데 팔고 반 년 후에 싼 차를 구입하려고 하다가, 남편이 덜컥 슈퍼카를 계약했더라. 상상도 못한 일이었다. 남편의 나이가 어리니 보험금만 1200만 원이었고, 매달 리스비가 460만원 정도였다" 그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또 그는 "한 달에 1천 만원을 벌어야 생활이 유지가 되는 상황이었다. 결국 내가 가진 것을 모두 팔았다. 가방 열 몇 개, 금붙이, 보석, 선물 받은 명품, 엄마가 옷 사 입으라며 준 상품권까지 다 팔아서 생활을 했다. 벌어놨던 돈도 다 계속 나가니까 누굴 위한 결혼인지 혼란스러웠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한편 레이싱모델 지연수와 유키스 멤버 일라이는 지난 2015년 12월에 혼인신고 사실을 깜짝 발표한 바 있다.

뉴스팀 Ace3@segye.com
사진=MB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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