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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정훈병과 창설 69년 역사 최초 여성 장군 박미애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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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11-23 18:54:29 수정 : 2018-11-23 18:5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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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출신 1988년 여성정훈장교 3기로 소위 임관후 30년만에 장군 승진
상명대학교 졸업생인 박미애(사진·53)대령이 육군 정훈병과 창설 69년만에 최초로 여성 장군으로 임명됐다.

상명대에 따르면 이번에 임명된 박미애 준장진급자는 상명대학교 지리학과 83학번이다. 대학졸업 후 1988년 여성정훈장교 3기로 임관해 육군본부 공보과 총괄장교, 5군단 정훈공보참모, 수도방위사령부 정훈공보참모, 여군 첫 한미연합사 공보실장, 육군본부 홍보과장 등 전·후방 각지 및 정책부서에서 정훈공보분야의 주요직책을 수행했다.

박 준장은 정훈교육, 홍보 및 공보, 문화예술 분야에 정통하고 특히 군 홍보사안에 대해 핵심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전달하는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육군본부 홍보과장 재임시에는 군 최초로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개설 하는 등 육군의 온라인 소통채널을 최고 수준으로 이끌어 올렸다. 여군 특유의 섬세함과 탁월한 소통능력으로 따뜻한 리더십을 발휘하는 덕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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