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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설·욕설 논란' 이수민 "인기 줄었지만…"

입력 : 2019-01-23 08:25:20 수정 : 2019-01-23 09:5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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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수민은 지난해 7월 배구 선수 임성진과 함께 찍은 스티커 사진이 확산되면서 열애설로 한차례 곤욕을 치렀다.

당시 이수민은 비공개 SNS 계정에 팬이 보낸 메시지를 캡처해 올린 뒤 비속어를 사용해 뭇매도 맞았었다.

이후 최근 개봉한 영화 '내안의 그놈'에 출연한 이수민은 자신의 인기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22일 이수민은 서울 강남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인기가 조금 줄어들었지만, 지금이 오히려 마음은 편하다"라고 말했다.

이수민은 이날 인터뷰에서 "제가 성장의 아이콘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다. 단역으로 시작해서 어린이 프로그램으로 인기도 얻었다. 저는 누군가의 아역을 맡아본 적이 없다. 과거에 비하면 눈부시게 성장했다"라고 생각을 털어놨다.

이수민은 과거 EBS 프로그램 '보니하니'를 진행하며 초등학생 사이에서 '초통령'이라 불릴 만큼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 이후 그는 '보니하니'를 넘어 여러 작품에 얼굴을 비쳤다.

'보니하니' 때와 비교한 현재 인기에 대한 질문에 이수민은 "그때 인기가 많을 때 얼마 가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당시 부담감이 컸다. 지금은 오히려 마음이 편하고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제는 얼굴 감추지 않고 마음 편히 다닌다. 그래도 많이 찾아와서 아는 척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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