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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4강 진출시 박항서호 17억원 포상금 확보

입력 : 2019-01-24 10:22:56 수정 : 2019-01-24 09:4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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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과 일본의 아시안컵 8강전 경기가 24일 펼쳐진다. 이 경기에서 베트남이 승리할 경우 박항서 호는 포상금으로 약 11억원을 받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스포츠서울 등은 베트남 매체의 전날 보도를 인용해 현재까지 베트남 대표팀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에 진출시킨 성과로 포상금 52만2000달러 (약 5억9000만원)를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베트남이 일본을 꺾고 4강에 진출한다면 아시안컵 대회 조직위로부터 100만달러(약11억3000만원)의 포상금을 추가로 받게된다. 

한편 박항서 감독은 23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일본전은 베트남에게 위기이자 기회"라며 혈전을 에고했다.

그러면서 "일본이라는 큰 벽을 넘기 위해 도전이 필요하다. 힘차게 도전해보겠다. (베트남)선수들은 일본을 두려워하지 않고 싸울것이다. 끝까지 싸우겠다"라며 투지를 드러냈다.

김용준 온라인 뉴스 기자 james1090@segye.com
사진= 두바이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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