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한 악성 중피종에 대한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악성 중피종은 흉부 외벽에 붙어있는 흉막이나 복부를 둘러싼 복막, 심장을 싸고 있는 심막 표면을 덮는 중피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이다.
악성 중피종은 호흡 곤란, 가슴 통증, 기침, 가래 및 체중 감소 따위의 증상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대부분 석면가루가 흉막에 쌓여 발병하는 종양으로 잠복기가 30년에 이른다. 발병 후 1-2년 이내에 사망하는 치명적인 병으로 알려진 바 있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KBS 1TV 'TV는 사랑은 싣고' 에서는 개그맨 송준근(사진 오른쪽)이 방황했던 시절 큰 위로를 준 친구를 찾아 나섰다.
오랜만에 친구를 만났지만 악성 중피종에 걸려 투병 생활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KBS 1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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