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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2020년형 K5출시…가격은 2228만원부터

입력 : 2019-03-12 10:33:29 수정 : 2019-03-12 10:3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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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솔린 2.0 주력 트림에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대거 기본화
12일 기아자동차가 출시한 2020년형 ‘K5 2.0 가솔린’. 기아차 제공.

 

기아자동차가 안전성은 높이고 가격은 낮춘 2020년형 ‘K5’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주력 트림인 2.0가솔린 모델 ‘프레스티지’(Prestige)는 ▲차량 전방충돌 방지 보조(FCA·Forward Collision Avoidance Assist) ▲차로 이탈 방지 보조(LKA·Lane Keep Assist System) ▲운전자 주의 경고(DAW·Driver Attention Warning) 등의 옵션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mart Cruise Control·Stop & Go 포함)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Highway Driving Assist) ▲보행자 충돌 방지 보조 시스템은 선택 옵션으로 44만원을 추가 지불하면 장착할 수 있다. 

 

차량 주행 시 정차한 뒤 브레이크를 계속 밝고 있지 않아도 멈춘 상태를 유지할 수있는 ‘오토 홀드’(Auto Hold) 기능을 포함한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lectric Parking Brake)도 이 트림에 기본 탑재됐다.

 

최상위 모델인 ‘인텔리전트’(Intelligent) 트림은 가격을 기존보다 39만원 낮추는 한편 선택사양 구성을 다양화해 고객이 필요에 따라 적절히 추가할 수 있도록 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2020년형 K5는 고객이 선호하는 사양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높이는 한편 선택사양 구성과 가격을 조정해 고객이 필요에 따라 합리적인 가격에 택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12일 기아자동차가 출시한 2020년형 ‘K5 2.0 하이브리드‘. 기아차 제공.

 

2020년형 K5의 가격은 ▲가솔린 2.0 모델이 럭셔리(Luxury) 트림 2228만원, 프레스티지 2498만원, 노블레스(Noblesse) 2705만원, 인텔리전트(Intelligent) 2891만원 ▲1.6 가솔린 터보 모델이 프레스티지 2489만원, 노블레스 2685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3068만원 ▲1.7 디젤 모델이 프레스티지 2547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3132만원이다.

 

▲2.0 하이브리드 모델은 프레스티지 2848만원, 노블레스 3050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3330만원 ▲2.0 LPI 모델은 럭셔리 1915만원, 프레스티지 2225만원, 노블레스 2460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2680만원이다.

 

양봉식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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