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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강승호, 만취 상태로 음주운전…구단 보고 없이 경기 출전

입력 : 2019-04-25 08:59:54 수정 : 2019-04-25 13: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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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강승호. 연합뉴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내야수 강승호(25)가 음주운전 적발 후 구단에 보고 없이 2군 경기까지 출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강승호는 지난 22일 오전 2시30분쯤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경기도 광명시 광명IC 인근에서 도로 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이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음주운전이 적발됐다.

 

음주운전 자체만으로도 잘못을 저지른 강승호는 곧바로 구단에 보고를 하지 않고 은폐하려 했다는 점에서 더 큰 비난에 직면했다.   

 

SK 구단은 한국야구위원회(KBO) 징계가 나온 뒤 구단 자체 징계를 결정할 방침이다.

 

KBO 징계를 넘어선 ’임의탈퇴’ 등 강력한 징계가 예상된다. 

 

강승호는 2013년 드래프트 1라운드 3순위로 LG 트윈스에 입단해 지난해 SK로 이적했다. 

 

올시즌 타율 1할5푼4리로 부진을 보이며 지난 15일 2군으로 내려가 뛰고 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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