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코미디언 이홍렬 "과거 야간 업소 DJ 출신…여자들에게 인기 많았다"

입력 : 2019-04-30 09:57:37 수정 : 2019-04-30 09:57:36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코미디언 이홍렬(66·사진)이 과거 연예계 데뷔를 위해 야간 업소 DJ로 활동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30일 오전 방송된 KBS 1TV 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의 코너 ‘화요초대석’에는 코미디언 이홍렬과 전유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홍렬은 “예전에는 데뷔를 할 등용문이 별로 없었다. 우리 때에는 연예계에 데뷔하고 싶은데 어디로 데뷔해야 하나 방황하던 시절일 때 제일 가까운 곳이 야간 업소 DJ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홍렬은 “제가 야간 업소 DJ 보조 역할을 했다. 거기서 전유성씨, 허참 형 등을 소개받아 데뷔할 수 있게 됐다. DJ가 하고 싶었던 것이 아니라 연예인이 되고 싶었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김학래가 “옛날에는 DJ를 보고 그 다방에 가는 문화가 있었다. 길거리를 다니면서 DJ를 알아볼 정도”라고 언급하자 이홍렬은 “제가 여자들한테 굉장히 인기가 있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홍렬은 1979년 TBC 라디오 ‘가요 대행진’을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토크쇼 ‘이홍렬쇼’, 일일 시트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에 출연해 큰 인기를 끌었다.

 

신우진 온라인 뉴스 기자 ace5@segye.com
사진= KBS 1TV 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 갈무리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엔믹스 설윤 '완벽한 미모'
  • 엔믹스 설윤 '완벽한 미모'
  • 아일릿 원희 '상큼 발랄'
  • 미연 '순백의 여신'
  • 박보영 '화사한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