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전환규와 개그우먼 라윤경이 버라이어티 음악 예능쇼 ‘노래하는 가요청백전’의 진행을 맡았다.
‘노래하는 가요청백전’ 제작진은 25일 “MBC 12기 개그맨 전환규와 MBC 10기 개그우먼 라윤경이 ‘노래하는 가요청백전’의 새로운 MC로 출연한다”며 “시즌2를 맞아 개편을 진행, 예능쇼에 맞는 진행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노래하는 가요청백전’는 ‘선배 예능인과 후배 예능인이 함께 하는 초심 회복 프로젝트’를 모토로 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모토와 별개로 가수뿐만 아니라 탤런트, 개그맨 등 각 분야 정점을 찍은 톱 예능인들이 출연한다.
이들은 청팀과 백팀으로 나뉘어 노래, 풍선 터트리기 등의 게임을 통해 진검 승부를 펼친다.
방송인 조영구를 비롯해 가수 이병철, 개그맨 서원섭, 신세대 트로트가수 설이랑, 탤런트 신신애 등이 출연한다.
특히 쉽게 모이기 힘든 다양한 직업군이 한 자리에 함께 하며, 이들이 만들어내는 재미는 여러 가지 요소가 녹아들어 있어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여기에 이번에 새롭게 진행을 맡은 전환규와 라윤경 또한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한다.
두 사람 모두 개그맨, 개그우먼 출신 답게 거침없고 솔직한 입담으로 지난 3일 촬영이 진행된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한편 ‘노래하는 가요청백전’은 케이블 방송 행복채널HQTV, 가요TV, 마이펫TV, JJC TV지역자치방송에서 방송된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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