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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웨딩 부케 직접 만들어 봐요

입력 : 2019-09-04 03:00:00 수정 : 2019-09-03 21: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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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호텔 ‘웨딩 플라워 클래스’
롯데 시그니엘서울의 웨딩전문 김다라 플로리스트.

서울 잠실 시그니엘서울 웨딩전문 김다라 플로리스트는 2009년부터 최고급 호텔에서 플로리스트로 일해왔다. 롯데호텔에선 2014년부터 호텔 꽃장식을 담당해왔는데 배우 장동건·고소영 커플, 전지현 등의 결혼식 준비에 참여했으며 평창올림픽 개최 기념 만찬 등 다양한 국가 행사도 꽃으로 장식한 바 있다.

롯데호텔 웹매거진 ‘올댓호텔(lottehotelmagazine.com)’은 가을 웨딩 시즌을 맞이해 김다라 플로리스트로부터 ‘웨딩 플라워 세트’ 만드는 법을 배우는 수강생을 15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프리미엄 웨딩 플라워 클래스는 서울에서 가장 높은 결혼식장이 될 시그니엘서울 76층 연회장에서 18, 19, 20일 오후 3시부터 약 2시간 30분 동안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화려한 자태로 웨딩 꽃장식에 자주 활용되는 산다소니아, 칼라, 장미 등으로 프렌치 스타일의 가을 웨딩 부케, 꽃팔찌, 부토니에 등을 만드는 법을 배운다. 자신이 만든 웨딩 플라워 세트를 기념으로 가져갈 수 있다. 올가을 플라워 유행에 관해 듣고, 다채로운 웨딩 소품 활용법도 배운다.

연회장에는 커피, 차, 간단한 디저트 등도 준비돼 참가자들은 도심과 한강이 어우러진 가을 풍광을 배경으로 여유 있게 티 타임도 즐길 수 있다. 클래스 신청은 올댓호텔 페이지에서 날짜를 선택해 수강료를 결제하면 되는데 선착순이다.

김다라 플로리스트는 ‘웨딩 부케 룰’에 대해 “부케는 결혼식의 주인공인 신부를 위한 가장 중요한 액세서리”라며 “신부가 원하는 느낌을 완벽하게 구현하는 게 중요하다. 모양과 특징이 다른 종류의 꽃을 믹스해 다채로운 구성을 표현하거나 비슷한 종류와 색상이라면 꽃의 높낮이를 달리해 꽃의 특성을 살리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박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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