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추노’의 주제곡을 부른 신용남이 ’슈가맨’으로 등장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 채널 JTBC의 예능 프로그램 ‘튜유 프로젝트-슈가맨3’에는 밴드 글루미 써티스의 보컬 출신인 신용남이 출연했다.
가수 유희열팀의 슈가맨으로 등장한 신용남은 앞서 2010년 방영된 KBS 2TV 드라마 ‘추노’의 OST 중 주제곡 ‘바꿔’를 불렀다.
신용남이 속한 글루미 써티스는 추노 외에도 KBS2 ‘그저 바라보다가’의 ‘낮에 뜨는 별’, KBS1 ‘전우’의 의 ‘레퀴엄 포 언노운 솔저스’(Requiem for the unknown soldiers) 등 드라마 음악에 참여해왔다.
글루미 써티스는 2015년 해체됐고, 신용남은 다시 ’경인고속도로’라는 팀을 결성해 활동 중이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