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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참돔 선상 낚시 나선 김보라, 처음이라더니 “입질 와요”(도시어부)

입력 : 2020-01-30 23:00:09 수정 : 2020-02-03 16: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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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방송된 채널A ‘도시어부2’에서 제주 앞바다 참돔 낚시를 떠난 김보라가 ‘입질’을 느끼며 신기해하고 있다. 채널A 캡처

 

‘낚시 초보’ 배우 김보라(25)가 선상에서 ‘입질’을 유도하는 등 심상치 않은 실력을 보여 이덕화·이경규 등 낚시꾼들도 놀라워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대항해시대’(이하 도시어부2)에서는 김보라의 낚시 여행이 그려졌다. 진행자 이덕화·이경규와 함께 주상욱, 이태환이 제주도 참돔 낚시를 떠났다.

 

예능 출연 경험이 별로 없는 김보라는 분위기 맞추기나 예능감에 어색해했다. 주상욱은 “그 마음 이해한다. 할 얘기도 없고 얼마나 어색하냐”며 예능 초보 후배의 마음을 헤아렸다. 이경규는 “다 답답하면 그냥 가버려도 돼”라며 김보라의 긴장을 풀어줬다.

배우 김보라가 소파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김보라 인스타그램 캡처

 

낚싯배가 출항하고 얼마 후 김보라의 낚싯대에 입질이 왔다. 모두가 놀라워하는 시선에 김보라의 대답은 “졸다보니 입질이 왔다”였다.

 

김보라는 “내 인생의 첫 고기, 안뇽?”이라고 인사를 건네는 등 갑자기 예능감까지 폭발했다.

 

주상욱은 “시작하자마자 대박”이라며 김보라를 칭찬했다. 이덕화는 “엄한 라이벌 생겼다. 처음이라는거 거짓말 아닌가”라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이경규도 “쟤 왜 저래?”라며 낚시 신경전을 벌였다.

 

JTBC 드라마 ‘SKY 캐슬’(2019)로 주목받은 김보라는 채널A 금토드라마 ‘터치’에 출연 중이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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