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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축산농가 전기안전 지원… 7억 들여 비상발전기 등 설치

입력 : 2020-05-20 02:30:00 수정 : 2020-05-20 00: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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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전기 사용량이 증가하는 여름철을 앞두고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전기안전시설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7억3160만원을 들여 비상발전기 설치와 낙뢰피해 방지시스템 구축, 전기안전 진단 등을 지원한다.

무더운 여름이면 축사에서는 가축의 적정체온 유지를 위해 환풍기나 에어쿨 등을 작동한다. 이로 인해 전기 수요가 폭증하면 정전이나 화재가 발생할 수도 있다. 도는 갑작스러운 정전 시에도 필수시설들이 작동할 수 있도록 올해 축산농가 20여곳을 대상으로 ‘비상발전기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131곳 농가에는 낙뢰가 축사 내부로 전류를 타고 들어오는 것을 감지해 원천 차단하도록 서지(surge)보호기 설치를 지원한다. 여름철 불청객인 낙뢰의 경우 강한 전류로 정전이나 화재를 발생시켜 심각한 피해를 안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의정부=송동근 기자 sd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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