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가 출신의 가수 겸 배우 아유미가 열애설과 슈가 멤버간의 불화설에 대해 밝혔다.
아유미는 지난 1일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의 문답 시간을 가졌다. 아유미는 “‘슈가 멤버들과 아직 연락하냐. 아직도 친하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며 “슈가는 지금도 엄청 친하다. 단체 채팅방도 있다. 무슨 일 있으면 1시간 동안 계속 얘기할 때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며칠 전에는 황정음을 만나서 같이 밥 먹으면서 옛날 얘기도 많이 나눴는데, ‘우리는 가족도 아니고 친구도 아닌데 뭐라고 표현할 수 없는 존재다. 그래서 서운할 일도 없고, 특별한 존재인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아유미는 “그 말이 나한테도 와 닿았다. 슈가는 내게 자매 같은, 정말 진한 애들인 것 같다”고 덧붙이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 “슈가 불화설 같은 게 있었는데 루머니까 믿지 말라”고 당부했다.
또 아유미는 일본 톱스타와의 열애설 관련 질문에 “내 답은 예스다. 왜냐면 내 남자친구는 나에게 있어 늘 톱스타이기 때문”이라며 센스 있게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아유미는 “여러분이 정말 궁금해 하는 그 질문에 대답하자면, 아마 예스인 것 같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아유미는 2012년 일본의 가수 겸 배우 각트와의 열애설이 나자 이를 인정했으며, 2년 뒤 결별한 바 있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아유미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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