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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 치떤다’ 에이프릴 이나은 학폭 루머 부인…소속사 공식입장 “사실무근. 법적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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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7-23 17:08:04 수정 : 2020-07-23 18: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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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이프릴 이나은(사진)의 학교 폭력 논란에 대해 소속사 측이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소속사 DSP미디어는 23일 “나은을 둘러싼 루머는 전혀 사실 무근”이라며 “DSP미디어는 관련 자료를 모두 수집해 강력히 법적 조치할 예정”이라고 공식입장을 알렸다.

 

전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나은의 초등학교 동창이라고 주장하는 한 누리꾼이 과거 괴롭힘을 당했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글쓴이는 “초등학생 때 이나은에게 당한 일 때문에 당시 울고 난리를 많이 쳤다”며 “그래서 엄마가 이나은이 방송에 나오면 지금도 치를 떤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나은과 다른 친구가 함께 나를 괴롭혔다”며 “이나은이 내 얼굴과 몸매를 평가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지금까지 밝히지 못한 이유는 내가 추정되는 것이 싫어서였다”며 “사과를 원한다”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이나은의 얼굴을 볼 때마다 과거 기억이 떠오른다”며 “(이나은은) 쉽게 한 말일 수도 있지만 그때 나는 큰 상처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네가 그랬다는 것을 잊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부연했다.

 

 

한편 이나은은 2015년 에이프릴의 미니앨범 ‘드리밍’(Dreaming)으로 데뷔했다. 이후 플레이리스트 제작 웹 드라마 ‘에이틴1·2’와 MBC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 등에서 연기자로도 활약했다.

 

이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tkadidch98@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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