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코레일, 추석 승차권 비대면 예매 시작…“장애인·65세 이상 우선 배정”

입력 : 2020-09-01 09:36:16 수정 : 2020-09-01 09:40:36

인쇄 메일 url 공유 - +

2일 경부·경전·동해·충북선, 3일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선 / 수서고속철도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비대면 예약 판매
추석 열차표 예매가 시작된 1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 전광판에 승차권 온라인 예매를 알리는 안내문이 나오고 있다. 뉴시스

 

한국철도 코레일이 추석 명절 승차권의 비대면 예매를 시작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확산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100%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것이다.

 

1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3일까지 온라인과 전화로 승차권을 판매한다. 오는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운행하는 KTX·ITX새마을·무궁화호 열차와 관광열차 등의 승차권이 그 대상이다.

 

예매 첫날인 오늘은 장애인과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며 전체 좌석의 10%가 우선 배정된다.

 

다음날 2일은 경부·경전·동해·충북선, 3일은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선 승차권을 예매하며 예매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다. 잔여석은 3일 오후 3시부터 일반 승차권과 동일하게 살 수 있다.

 

모바일 예매는 승차권 예매 앱인 ‘코레일톡’에서 연결되는 명절전용 예매페이지나 렛츠코레일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하면 된다.

 

한편 수서고속철도(SR)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100% 비대면으로 추석 승차권을 판매한다. 예매 대상은 이달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6일간 운행하는 모든 SRT 열차의 승차권이다. SR은 모바일 앱 ‘SRT’를 이용해서 예매하면 된다.

 

SR은 오는 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경로대상자와 장애인 대상으로 좌석의 10%를 우선 제공한다. 경로‧장애인 중 IT기기 사용이 어려워 회원가입을 못 한 경우에는 선착순 500명까지 전화로도 예매할 수 있다.

 

일반 예매는 9일 경부선, 10일 호남선 순으로 오전 7시부터 진행된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김지연 '청순 볼하트'
  • 김지연 '청순 볼하트'
  • 공효진 '봄 여신'
  • 나연 '사랑스러운 꽃받침'
  • 있지 리아 ‘상큼 발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