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멤버 지민(25·사진)이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 기록에 기쁨을 표했다.
지민은 1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정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1위도 너무 감사한데 3위안에 저희곡이 두 개라니. 사랑해주시는 아미 여러분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 좋은 앨범 들려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안자고 기다리다 잠깐 졸았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럿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빌보드 ‘핫 100’ 순위가 담겨 있었고, 그중에서 방탄소년단의 노래가 1위와 3위를 차지하고 있어 시선을 집중시킨다.
또 다른 사진 속에는 지민이 체크무늬 재킷을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크리스마스트리 앞에서 미모를 자랑하는 그의 모습이 팬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지민은 이어 “우리 아미 상 받았네”라고 덧붙이며 팬클럽에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살면서 한국인이 빌보드 1위한 것도 보네“, “진짜 자랑스럽다“, “최고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30일(현지시간)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1위를 기록했다. 한국어 노래로 1위를 차지한 것은 빌보드 62년 역사상 처음이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방탄소년단 공식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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