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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억8700만원’… 강원랜드서 역대 최고 ‘잭팟’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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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3-18 11:21:33 수정 : 2021-03-18 13: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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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 강원랜드에서 10억원에 육박하는 잭팟이 터졌다.

 

강원랜드는 카지노 개장 이후 슬롯머신에서 역대 최고 당첨금인 9억8700만원 상당의 잭팟이 나왔다고 18일 밝혔다..

 

강원랜드에 따르면 17일 오후 10시 50분쯤 수도권에 사는 40대 오모씨가 슬롯머신게임 ‘슈퍼메가 잭팟’에 당첨돼 최고 당첨금을 받는 행운을 얻었다.

 

슈퍼메가 잭팟은 기기 60대를 연결한 슬롯머신에서 누적된 당첨금을 한꺼번에 지급하는 게임이지만 현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거리두기로 절반인 30대만 운용하고 있다.

 

강원랜드 카지노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대표적 ‘3밀(밀집·밀폐·밀접)’ 환경을 갖고 있어 개장과 휴장을 되풀이 하고 있다.

 

오씨의 당청금은 9억8719만7214원으로 세금 등을 세외한 실수령액은 6억9400만원대이다. 슬롯머신과 경마 등 사행산업은 당첨금이 3억원을 넘으면 30%의 세금을 내야 한다. 

 

기존 강원랜드 카지노 슬롯머신 최고 당첨금은 2018년 2월 슈퍼메가 잭팟의 9억100만원이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A씨가 별다른 말 없이 당첨금을 받아갔다”고 말했다.

 

정선=윤교근 기자 segeyun@segye.com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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