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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무면허’ 20대 BMW 훔쳐 3㎞ 운전… 우울증 호소

입력 : 2021-03-18 11:13:49 수정 : 2021-03-18 11:3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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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unk driving RGB color icon. Traffic safety law, responsible drinking. Advice for careful drivers. Auto and alcohol prohibition sign isolated vector illustration

 

술 취한 20대가 도로에 정차한 승용차를 훔쳐 달아나다 경찰에 체포됐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차량을 훔쳐 무면허 음주운전을 한 혐의(절도 등)로 2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17일 낮 12시30분쯤 서구 화정동 한 도로에 정차된 BMW 차량을 훔쳐 남구 주월동까지 약 3㎞를 음주 운전했다. 다행히 사고는 내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 결과 A씨는 무면허였고 체포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운전면허 정지 수치였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우울증 등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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