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8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로 박형호 LG전자 연구위원과 신익철 대림엠티아이 책임연구원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박 연구위원은 건·습식 복합 공기청정기와 전자식 마스크 개발, 미생물·미세먼지 분야 인증 공기과학연구소 설립 등을 통해 공기 관리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전자식 마스크 개발로 개인위생 가전 신시장을 창출하는 등 공기관리 핵심기술을 국민생활과 산업 전반에 확대 적용하며 시장을 이끌어가고 있다. 신 책임연구원은 정밀 금형 설계와 이에 최적화된 생산설비 제작을 통해 효율적인 생산 공정 체계를 구축해 생산원가를 절감하는 데 성공했다.
박 연구위원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 발굴과 후배연구원 육성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건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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