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지역 공공배달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이용 편의 개선에 나선다.
대전시는 30일 온통대전 배달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시, 플랫폼 운영사, 식(료)품업 관련 단체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열었다.
업무협약엔 상인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 외식업중앙회, 제과협회, 중소기업프랜차이즈협회, 나들가게협의회 등 식(료)품 관련단체와 대전시 배달플랫폼 부르심과 휘파람 운영사가 참여했다.
협약 참여기관들은 온통대전 배달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으며, 특히 가맹점 모집과 교육, 관리에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시는 온통대전 배달플랫폼 무료배달 사업에 대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지속 지적을 받아왔던 플랫폼 이용 편의 개선에 주력한다. 배달플랫폼 운영사인 ㈜만나플래닛과 ㈜에어뉴는 가맹점 및 고객 유치, 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이날 시는 지역화폐 ‘온통대전’ 홍보대사에 1993 대전엑스포 마스코트인 ‘꿈돌이’와 맛집 평가 유튜버인 ‘맛상무’를 위촉했다.
’93 엑스포’ 마스코트 꿈돌이는 지난해 카카오TV 마스코트 예술 종합학교 ‘내 꿈은 라이언’을 수석 졸업하고, 최근 시즌2 사업으로 부활을 꿈꾸고 있다.
맛상무는 2017년부터 맛집 평가 전문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으며 61만 명이 넘는 구독자 보유하고 있다. 현재 대전지역 마케팅 전문회사에서 상무이사로 재직하고 있는 식(료)품 유통 마케팅 전문가이다. 앞으로 꿈돌이와 맛상무는 온통대전 관련 각종 홍보물 제작과 온·오프라인 행사에 동참하게 된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