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19일은 전국적으로 구름이 끼는 흐린 날씨를 보이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이틀째 이어진 깜짝 추위는 주춤하겠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전라권, 경북권 내륙, 경남 북서 내륙, 제주도 산지는 낮부터 밤 사이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우량은 강원 영동과 울릉도·독도 10∼30㎜,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 5㎜ 내외다. 강원 중북부 산지에는 1㎝ 내외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보됐다.
지역별 아침 예상 기온은 서울 10.5도, 인천 10.9도, 수원 10.1도, 춘천 9.3도, 강릉 12.5도, 청주 9.6도, 대전 9.1도, 전주 10.3도, 광주 9.8도, 제주 12.8도, 대구 7.9도, 부산 12.6도, 울산 9.2도, 창원 9.1도이다.
낮 최고기온은 14~20도 사이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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