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21일 오전 강남을 찾아 대선 필승 의지를 다진다.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은 이날 이 대표가 국민의힘 강남갑 당협을 찾아 소속 당원 및 태영호TV 구독자들과 소통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태 의원이 지역구 사무실에서 매주 개최한 ‘강남갑 당원협의회 대선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28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태영호TV’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이 대표와 유튜브 구독자와의 질의응답 시간도 준비돼있다. 국민의힘 박성중 서울시당 위원장도 온라인 방식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태 의원은 이날 행사에 대해 “대선 승리를 위해 당대표가 당의 풀뿌리 조직인 강남 당협을 찾아 대선 상황 및 주요 현안 등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 시대에 맞춰 비대면 하이브리드 회의가 전국 당협에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태 의원은 이어 “세계적 콘텐츠 플랫폼인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한 글로벌 쌍방향 소통으로 우리 당의 미래를 준비하는 발전적인 모습이 긍정적으로 확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병관 기자 gwan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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