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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 예상’ 尹 49.0% VS 李 41.1% [피플네트웍스리서치]

입력 : 2022-02-04 17:15:42 수정 : 2022-02-04 17:3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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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직후 조사, 윤석열 오차범위 밖 격차 보이며 선두 / 중도층 절반(49.7%) 가량, 윤 후보 유력 당선인으로 예상
3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방송 3사 합동 초청 '2022 대선 후보 토론'에 앞서 후보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심상정 정의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국회사진기자단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당선 예상 경합에서 오차범위 밖 점유율 격차를 보이며 선두를 지키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4일 나왔다.

 

프라임경제신문, 미래한국연구소, 펜앤드마이크 등의 공동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피플네트웍스리서치(PNR)가 이달 2일부터 3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9.0%는 이번 대선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 가능성을 가장 높게 점쳤다.

 

이재명 후보는 41.1%로, 두 후보 간 격차는 오차범위 밖(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2%)인 7.9%포인트(p)이다. 직전 PNR 조사(1월26~27일)와 비교하면 두 후보는 거리를 유지한 채 평행선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당시 윤 후보는 41.0%, 이 후보는 32.8% 지지율을 기록하며 8.2%p 격차를 보였다.

 

아직 마음을 정하지 못한 중도층의 경우 49.7%가 윤 후보를 유력 당선인으로 예상했고, 40.7%는 이 후보를 짚었다. 이어 안 후보는 4.0%, 허 후보는 1.7%, 심 후보는 0.8%였다. 중도층은 판세를 뒤집을 막판 변수 중 하나로 꼽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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