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만취해 음주운전 사고 내고 달아나려던 현직 경찰관 붙잡혀

관련이슈 디지털기획

입력 : 2022-02-23 21:37:16 수정 : 2022-02-23 21:37:15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현직 경찰관이 한밤 중 서울 잠실대교 인근에서 만취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 추돌사고를 내고 달아나려다 경찰에 붙잡혔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광진경찰서 소속 40대 A 경위는 전날 오전 0시 10분쯤 잠실대교 북단 사거리 인근에서 술을 마신 채 차를 몰다 앞서가던 차를 추돌하는 사고를 냈다.

 

A 경위는 사고를 낸 뒤 차를 버린 채 현장을 벗어나려 했으나 이를 목격한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신원 확인 결과 A 경위는 자신이 검거된 장소를 관할하는 광진경찰서 소속 경찰관인 것으로 드러났다.

 

적발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광진경찰서는 A 경위를 직위해제하고 징계 수위를 검토하고 있다.


정지혜 기자 wisdom@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아이린 '우아한 윙크'
  • 아이린 '우아한 윙크'
  • 조여정, 순백 드레스 자태…과감한 어깨라인
  • 전혜빈 '매력적인 미소'
  • 혜리 '겨울 여신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