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살리기 1000만 의병단’(단장 윤경숙)이 “3월9일 대선에서 정권교체, 정치교체, 시대교체를 이룩하기 위해선 전국 각지 천만인 의병이 한뜻으로 뭉쳐야 한다”라며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를 공개 지지선언 했다.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여성본부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3·1절 맞이 ‘의병의 날’ 총궐기 행사가 지난 1일 오후 2시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열렸다”라며 “무능하고 부패한 현 정권은 이 사회를 분열시키고 정치보복의 칼을 휘두르며 나라를 산산조각의 위기로 몰아넣고 있다. 오는 3.9대선에서는 대전환이 요구되는 엄중한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출할 수 있는 유능한 후보를 선택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경숙 단장은 이날 총궐기 행사에서 “역사가 증명하듯, 나라의 주요 고비마다 민중들은 스스로 의병을 일으켜 나라를 지키는데 앞장섰고 국가의 버팀목이자 지렛대 역할을 해왔다”면서 “좌파 운동권 세력이 등장하면서 각종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구하려면 우리 국민들이 주체성을 가지고 분연히 일어서야 하고, 이른바 ‘항일 구국 의병’의 심정으로 대동단결해야 한다”고 외쳤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국민의힘 양금희 여성본부장은 “나라를 살리는 길은 생각에 있는 것이 아니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데 있다”며 “우리 모두가 열망하는 정권교체를 위해 위기에 빠진 나라를 구한 의병정신으로 미래 새 시대, 새 정치를 열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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