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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체험 반값으로 즐기세요”… 농촌공감여행 60곳서 손님 맞아

입력 : 2022-04-14 01:00:00 수정 : 2022-04-13 16:4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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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와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축된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여행 경비를 최대 반값까지 지원하는 ‘농촌공감여행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농촌공감여행은 농촌체험휴양마을과 농촌 융복합산업 인증 사업자 등 농촌관광 경영체를 통해 농촌여행을 즐기고 농촌의 가치를 공감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1인 이상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방문객에게는 체험·식사비의 50%, 숙박비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센터는 우수 농촌관광 인증 경영체 60개소를 선정해 도시민 유치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각 농촌관광 인증 경영체에서는 “지난해 상반기에는 예약이 거의 없었는데, 올해는 일찌감치 문의 전화가 잇따르면서 농촌공감여행 참여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기대감을 표출했다.

앞서 지난해는 코로나19로 관광산업이 크게 위축됐지만, 농촌공감여행을 통해 2만여명의 방문객이 전북지역 농촌을 방문해 농촌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송병철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장은 “농촌공감여행 지원 사업이 코로나19에 지친 여행객들에게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 농촌의 가치를 공감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그동안 침체했던 농촌관광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촌공감여행 지원사업과 인증 경영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전북도 농촌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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