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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검수완박’ 법안 강행 처리 수순… 박홍근 “박 의장에 본회의 소집 요청”

입력 : 2022-04-21 10:25:39 수정 : 2022-04-21 11: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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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원내대표 “수사·기소 분리 위한 ‘검찰 정상화’ 법안 반드시 처리”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오른쪽)과 진성준 원내수석부대표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뉴스1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박병석 국회의장에게 22일 본회의 소집을 요청한다”고 21일 밝혀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강행 처리 수순에 돌입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정책조정회의에서 “수사·기소권 분리를 통한 검찰 정상화 (법안을) 4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며칠째 밤낮 없이 법제사법위원회 소위원회를 열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릴레이 심사를 진행했지만 국민의힘은 꼬투리 잡기로 의사진행 방해에 올인했기에 민주당은 국회법 제57조의 2에 따라 안건조정위원회 구성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했다”며 “국민의힘의 방해에 국회는 시간을 더이상 허비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4월 국회의 물리적 시간이 많지 않은만큼 (법사위) 안건조정위원회는 오늘 밤을 새서라도 심도있게 심사할 것을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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