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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진 영덕군수 퇴임, 영덕 성장 기원

입력 : 2022-07-01 01:00:00 수정 : 2022-06-30 19:2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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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과 자연재해 등 각종 시련 많았지만 동료와 군민 노력으로 이겨낼 수 있어 감사
민간투자 6000억 원이 영덕 성장 밑그림 될 것으로 기대
경북 영덕군 민선 6, 7기를 이끌었던 이희진 영덕군수가 지난 29일 이임식에서 8년간의 소회를 밝히고 있다.영덕군 제공

경북 영덕군 민선 6, 7기를 이끌었던 이희진 영덕군수가 지난 29일 이임식을 마지막으로 군수직에서 물러났다.

 

이날 오후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임식은 직원과 지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사와 직원 송별사, 현관 앞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군수는 이임사에서 “지난 8년간 군정에 임하며 영덕의 안녕과 발전을 위해 진심을 다했다”며 “전염병과 자연재해 등 예측할 수 없는 각종 시련이 많았지만 동료 공직자들과 군민의 노력으로 함께 이겨낼 수 있었다”고 회고했다.

 

또 “잘못된 관행을 바꾸고 주민참여 행정을 시작한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유치한 민간투자 6000억 원이 영덕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밑그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영덕군 영덕읍 화수리 출신인 이 군수는 1992년부터 영덕을 지역구로 한 국회의원 보좌관으로서 일해오다 2014년 민선 6기 영덕군수로 취임해 민선 7기까지 군정을 이끌었다.

 

이 군수는 재임 동안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단(군수대표)과 동해안상생협의회 시군(5개 시·군) 회장을 역임했다.

 

2018년 부패방지 청렴인 인증패 수상, 2021년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자치행정부문 대상 등을 수상했다.

 

이 군수는 공약 이행률 94%를 달성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시행하는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등급(SA)등급을 받았다.


영덕=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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