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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 19·20회 우수변호사상 시상

입력 : 2022-07-27 01:00:00 수정 : 2022-07-26 20:2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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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희·한용현·이광원 등 12명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 변호사)는 26일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에서 제19·20회 우수변호사상 시상식을 전날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종엽 대한변협 협회장(가운데)이 25일 역삼동 대한변협회관에서 우수변호사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변협 제공

우수변호사상에는 김재희 변호사(변호사시험 2회), 한용현 변호사(6회), 이광원 변호사(5회) 등 12명이 이름을 올렸다. 김 변호사는 ‘체육계 1호 미투’로 알려진 ‘17년 전 테니스코치 성폭력’ 사건에서 피해자의 손해배상 소송을 대리해 성폭력 범죄 피해자의 손해배상 청구권 소멸시효는 성폭력 후유증으로 장애진단을 받는 시점부터 시작한다는 첫 판결을 이끌어냈다. 이외에도 19회 우수변호사에 김가람·김한가희·방광호·조용주·천주현·홍민호 변호사, 20회에 박범진·이수정·전별 변호사가 선정됐다.


이지안 기자 ea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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