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무성(사진)이 21㎏을 감량한 뒤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을 전했다.
그간 최무성은 다이어트 전 과체중으로 인해 고혈압과 고지혈증, 통풍 약을 3년째 복용하고 있었다. 그러나 3개월만에 21㎏을 감량하며 몰라보게 슬림해진 몸을 자랑했다. 최근 진행한 건강검진 결과에서도 모든 수치가 정상 범위 안으로 들어오는 등 건강도 되찾았다고.
최무성의 건강검진을 진행한 병원 측은 “3개월간 노력한 결과 간 수치도 정상 범위로 안정을 찾았고 중성지방 수치 역시 95로 완전 정상 범위로 내려왔다”며 “혈압도 정상 범위로 안정을 찾았고 통풍을 유발하는 요산 수치도 정상 범위로 내려오면서 복용하시던 약을 끊어도 될 정도로 모든 수치가 개선되는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 냈다”고 전했다.
이같은 결과를 접한 최무성은 “21㎏ 감량 후 외모에서도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건강이 개선된 부분이 가장 기쁘다”면서 “체중 감량 후 항상 시달리던 만성 피로에서도 벗어나며 40대 때의 활력을 되찾은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건강적으로도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외형적으로도 허리 사이즈가 40인치에서 32인치로 줄면서 과거 후덕했던 이미지에서 이제는 좀 더 카리스마 있는 이미지로 변한 것 같다”며 “체중 감량 후 소화할 수 있는 캐릭터가 더 다양해지다 보니 연극과 영화 등에서도 캐스팅 제안이 많이 들어와 이전보다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고 달라진 일상을 전했다.
한편 최무성은 지난 2002년 영화 ‘남자 태어나다’로 데뷔해 영화 ‘악마를 보았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 ‘미스터 선샤인’, ‘비밀의 숲2’ 등에 출연해 연기력을 선보였다. 최근에는 영화 ‘뜨거운 피’, ‘배니싱: 미제사건’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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