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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현♥인교진 “초등생 딸, 학원 안 보내…오히려 가고 싶다고”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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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8-10 15:08:36 수정 : 2022-08-10 15: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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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소이현 인교진 오피셜' 캡처

 

배우 소이현, 인교진 부부가 남다른 교육관을 공개했다.

 

9일 이들 부부는 유튜브 채널에 ‘요즘은 육아도 정보력! 부모들이 꼭! 알아두면 좋은 꿀팁’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소이현은 “나 때만 해도 내가 제일 먼저 결혼한 케이스여서 주변에 애들이 없어서 이런 정보가 귀했다”며 첫 번째 꿀팁으로 정보력을 언급했다.

 

그는 “애를 딱 낳고 유치원 생활을 하면서 고립되면 안되겠구나 싶더라. 내가 돌아다녀야 아이가 친구가 생기고 내가 움직여야 또래집단 사회생활을 경험할 수가 있구나 싶어서, 먼저 가서 ‘전화번호 좀 주시겠어요?’ 했다”며 “사람들이 서로 얘기하면서 주고받는게 중요하더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소이현은 “나 때만 해도 여기 놀이터 저기 놀이터 아이들끼리 놀면서 바빴는데 이젠 정보력인 것 같다. 요새는 엄마들의 정보력이 (아이들에게)친구를 만들어주더라”며 “우리애들 둘다 공부하는 학원은 안가는데 놀이터 갔더니 우리 애들밖에 없더라. 그래서 하은이가 ‘엄마 나도 학원 다닐까?’ 하더라. 학교 끝나면 친구들은 학원으로 흩어지는데 자기만 놀이터 가서 유치원생들이랑 노니까 이제 학원을 가고싶어 하더라”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또 소이현은 “줄넘기, 수영 꿀잠템. 뛰고 달리고 놀고 땀 흘려야 한다. 한 시간만 해도 바로 잠든다”며 “닌텐도 스위치 운동하는 거 있는데 애들이 되게 좋아한다. 아빠랑 같이 시키면 아빠도 아이들도 빨리 다 재우고 엄마가 육퇴 후 맥주 한잔 할 시간이 되니까 나는 너무 좋더라”라고 육아 비법을 전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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