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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스의 손’ 인증한 미자, 2600만원 손해 중인 주식 계좌 공개 “난 원금의 반만 가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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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9-28 14:44:30 수정 : 2022-09-28 1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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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출신 방송인 김태현과 결혼한 개그우먼 출신 방송인 미자(본명 장윤희·아래 사진)가 수익이 마이너스를 기록 중인 주식 계좌를 공개했다.

 

미자는 지난 27일 서울 마포 소재 국밥집에서 찍은 먹방 ‘주식 다 말아먹고, 국밥 한 그릇 말아 먹으러 왔습니다.(ft. 계좌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에서 공개했다.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 영상 캡처

 

그는 영상 끝 무렵 소개란에 “주식 탓에 힘드신 분 많으시죠”라며 “저 보고 힘내세요”라고 응원했다.

 

이어 “계좌 공개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실제 주식 계좌를 인증했다.

 

계좌를 살펴보면 평가 손익은 마이너스 2661만5486원이며, 손해율은 53.24%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 영상 캡처

 

이어 영상에는 ‘마이너스의 손’이라는 자막과 함께 “난 원금의 반만 가져가”라는 영화 속 대사가 나와 웃음을 줬다.

 

한편 미자는 배우 장광·전성애의 딸로 2009년 MBC 19기 공채 개그맨 출신이다. 홍익대 미대에서 동양화를 전공했으며, 김태현과는 지난 4월 결혼식을 올렸다.

 

활동명 미자는 ‘미대 나온 여자’의 줄임말이다. 


이윤오 온라인 뉴스 기자 only6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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