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를 당해 치료를 받고 있는 가수 양파(43·본명 이은진)가 근황을 전했다.
양파는 10일 인스타그램에 “교통사고 난 지 두 달이 넘었지만 일상이 단조롭네요. 아직 체력이 할미력 3단계”라고 전했다.
그녀는 “손, 발목 치료도 계속하고 차 타면 메스꺼움 때문에 트라우마 치료도 받고”라며 “돌봐주러 올라오신 어머니 덕분에도 매일 모든 면에서 나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양파는 지난 9월8일 서울 한남대교에서 홀로 자차를 운전하던 중 3중 추돌 사고 피해를 당했다.
당시 그녀는 사고 직후 귀에 출혈 증상을 보여 뇌출혈을 의심해 컴퓨터단층촬영(CT)과 엑스선(X-ray) 검사 등을 진행했으나 큰 이상은 없었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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