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사진) 서울대 교수가 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기후변화학회 정기총회에서 제8대 기후변화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 차기 회장의 임기는 내년 1월1일부터 2년간이다.
김 회장은 1988년 서울대 계산통계학과를 졸업한 뒤, 1996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에서 보건통계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 보건대학원장과 한국보건통계정보학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대 지속가능발전연구소 소장, 한국기후변화학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윤지로 기자 kornya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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