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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자랑’ 일삼던 래퍼 도끼, 세금 3억원 이어 건보료 1700만원도 체납

입력 : 2023-01-03 07:38:42 수정 : 2023-01-03 07:3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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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국세청이 공개한 고액·상습 체납자 6940명의 명단에 포함
종합소득세 등 총 3억 3200만원 체납한 것으로 확인
MBC ‘라디오스타’ 화면 갈무리

 

세금 3억원을 체납해 고액체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래퍼 도끼(32·이준경)가 건강보험료도 체납한 것으로 드러났다.

 

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4대 보험료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을 공개했다. 여기엔 도끼의 본명인 이준경이 올라와 있다. 도끼는 2018년과 2019년 총 1666만원의 건보료를 체납했다.

 

앞서 도끼는 지난해 12월 국세청이 공개한 고액·상습 체납자 6940명의 명단에도 포함됐다. 종합소득세 등 총 3억 3200만원을 체납한 것으로 확인됐다.

 

2005년 데뷔한 도끼는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 ‘쇼미더머니3’, MBC TV ‘나 혼자 산다’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그는 예능에 출연해 슈퍼카들과 돈뭉치 진열대 등을 공개하며 재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명단엔 가수 조덕배도 이름를 올렸다. 그는 지난해 말 기준 2010~2019년 건보료 총 3239만원을 체납했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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