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구부산고속도로에서 역주행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15일 오전 2시10분쯤 경산시 남천면 신대구부산고속도로 대구 방면 81㎞ 지점에서 K3 승용차가 역주행해 정상 주행하던 마티즈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마티즈에 탑승한 30대 동승자가 숨졌다. 또 K3와 마티즈 운전자 2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고속도로 역주행 사고로 사망자가 발생한 만큼 현장 증거 분석과 관련자 조사를 통해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경산=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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