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는 15일(현지 시간) 주요 7개국(G7) 모임을 한국을 포함한 G8으로 확대하는 논의에 대해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베단트 파텔 국무부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G7 확대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정상 회의를 앞둔 현재 회원국 변화와 관련된 논의에 대해 아는 것이 없다“며 "물론 우리는 회의가 열리는 것을 우선 봐야 할 것"이라고 답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19일부터 21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 옵서버로 초청돼 참석한다.
최근 한미일 관계가 개선되면서 G7에 한국을 포함하는 확대 문제가 일부에서 거론되고 있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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