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40도 넘는 술 4병 원샷 ‘먹방’ 후 숨진 中 인플루언서

입력 : 2023-05-24 00:05:00 수정 : 2023-05-23 18:15:40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기사 내용과 아무런 관련이 없음. 게티이미지뱅크

 

중국 내에서 ‘가장 무자비한 도전자’라는 수식어를 단 중국 유명 인플루언서가 음주 먹방을 하겠다며 알코올 도수 40도에 달하는 독주를 네 병 잇달아 들이마신 뒤 숨졌다.

 

지난 20일 중국 시나닷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인터넷 방송인인 산첸형(34)이 이달 15일 ‘먹방’ 중 ‘백주’ 4병을 연달아 마신 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방송 당시 그는 백주를 세 병째 마신 후 “내 운명을 맡긴다”라고 말한 뒤 마지막 병을 들이켰다.

 

방송 다음 날 집에 방문한 지인이 숨져있는 산첸형을 발견했다.

 

평소에도 그는 백주를 마시는 ‘술먹방’을 자주 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사망 소식에 중국 누리꾼들은 “그렇게 위험한 짓을 하다니”, “너무 충격적이다”라는 등 반응을 보였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빌리 츠키 '과즙미 폭발'
  • 빌리 츠키 '과즙미 폭발'
  • 임지연 '시크한 가을 여신'
  • 있지 유나 '최강 미모'
  • 있지 예지 '섹시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