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XX 뭐 어쩌라고”...‘술 먹방’ 중 119에 장난 전화한 BJ

관련이슈 이슈키워드

입력 : 2023-05-24 14:46:03 수정 : 2023-05-24 14:46:02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아프리카 TV BJ 블리가 119에 장난 전화 중인 모습. 유튜브 캡처

 

아프리카 TV의 한 BJ가 술을 마시고 생방송을 하던 중 119 긴급신고센터에 장난 전화를 해 누리꾼의 뭇매를 맞고 있다.

 

지난 23일 아프리카 TV BJ 블리(24·본명 정은혜)는 방송 중 술에 취해 장난 전화를 걸었다. 119 측에서 전화를 받고 신고자 위치를 묻자, 그는 “지금 어디지? 전화 다시 할게요”라며 전화를 끊었다.

 

블리는 “바로 받을 줄 모르고 전화했는데 받았다”며 당황했고, 다시 상황 요원이 전화를 걸자 어쩔 줄 몰라 했다.

 

이에 방송을 본 시청자들이 “장난 전화는 하지 말라”며 제지했다. 몇몇 시청자가 공익 제보를 하겠다고 하자, 블리는 “이것까지 제보 당하면 개인 방송 어떻게 하냐. 그럴 수 있지 않나. XX 너네 너무 꽉 막혔다. 뭐 어쩌라는 거냐”며 막말을 했다.

 

상황을 담은 영상이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며,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해당 영상은 다시보기 서비스에서 삭제된 상태다.

 

한편 BJ블리는 지난해 8월부터 아프리카TV에서 방송을 시작해 노출 댄스를 주요 콘테츠로 삼고 있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전혜빈 '매력적인 미소'
  • 전혜빈 '매력적인 미소'
  • 혜리 '겨울 여신 등장'
  • 권은비 '매력적인 손인사'
  • 강한나 '사랑스러운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