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의 성장 지원을 위한 학업지원, 수업료 지원, 인턴십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서울특별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시민의 일원으로서 자율적이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학교 밖 청소년 유형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만 9세에서 만 24세 이하의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멘토링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3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및 일반 자원봉사자로 모집된 멘토그룹은 활동 전 사전교육을 통하여 한층 강화된 모습으로 구축되었으며, 서울시장 명의의 위촉을 받았다. 학교 밖 청소년 유형별(학업형, 취업형, 은둔형 등) 각자의 욕구에 따라 필요로 하는 멘토링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향후 더 많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대규모 오픈 멘토링과 테마가 있는 소규모 멘토링 개설 및 성과공유회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수시로 또래 멘토링 동아리 활동으로 학교 밖 청소년이 직접 멘토가 되어 지역사회 내 다음 세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진로 선택 및 다양한 분야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학교 밖 청소년 멘토와 멘티도 모집하고 있다.
또한, 센터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이 어려움 없이 학교 밖에서 다양한 배움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학업지원 △인턴십 프로젝트 △수업료를 지원하고 있다. 학업지원은 자격증 취득 및 자기개발 분야 학습비 지원으로 1인 연 최대 100만원까지 학업 지원금 실비를 지원한다.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과 성장을 위한 일-경험 과정으로서 인턴십 프로젝트는 1개월에서 최대 6개월까지 지원 가능하며, 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은 20여개 현장배움터(사업장)에서 활동을 마친 인턴 참가자에게는 인턴십 활동비를 지원한다. 학교 밖 청소년이 대안교육기관에서 학업을 지속할 수 있게끔 지원하는 수업료는 1차 대상자 선정완료 되었으며,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추가 모집 예정이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은 프로그램별 접수기간이 상이하며, 참가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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