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뉴진스(NewJeans)가 일본 패션지 ‘뽀빠이(POPEYE)’ 표지를 장식했다.
3일 소속사 어도어에 따르면, 뉴진스는 ‘서울 시티 가이드(SEOUL CITY GUIDE)’를 주제로 한 7월호 스페셜 에디션 표지를 장식했으며, 한국 연예인이 뽀빠이 표지 모델을 장식한 건 최초라고 한다.
뉴진스는 인터뷰를 통해 이번 호 주제인 서울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멤버 하니는 “서울은 나의 새로운 삶이 시작된 곳”이라고 말했고, 다니엘은 “데뷔하고 많은 경험과 꿈을 이룬 도시”라고 설명했다.
목표를 묻는 질문에 민지는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노력하는 것”이라 답했으며, 해린 역시 “앞으로도 멋진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혜인은 “지금까지 몰랐던 내 모습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뉴진스는 일본에서 정식 데뷔를 하지 않았음에도 한국 앨범(싱글 앨범 ‘OMG’)으로 오리콘 주간 합산 랭킹 정상을 차지하고, 해외 여성 아티스트로는 가장 빠른 속도로 오리콘 누적 스트리밍 단일곡(‘Ditto’) 1억 회를 달성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8월19일 일본의유명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SUMMER SONIC) 2023’에서 K-팝 아티스트 대표로 출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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