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문화산업대학교 공연예술스쿨 무대미술전공 학생들이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 PQ 2023(Prague Quadrennial of Performance Design and Space)에 참가하여 높은 관심과 호평을 얻었다.
PQ(Prague Quadrennial of Performance Design and Space)는 1967년 제 1회 박람회를 시작으로 4년에 한번 열리는 세계무대미술박람회로 전 세계의 무대, 조명, 음향, 영상 디자이너 및 기술, 제작 감독과 극장 건축 관계자 등 예술가들이 참여하여 세계적인 무대에서 예술과 문화를 선보이는 국제박람회로 알려져 있다.
이번 PQ 2023은 23년 6월 8일부터 6월 18일까지 프라하 7구역 홀레쇼비체에 위치한 프라하마켓(Holešovice Market)에서 다양한 예술 작품들이 출품, 전시되었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공연예술스쿨 무대미술전공 학생들은 PQ 2023에 참가하여 한국식 ‘정자’를 컨셉으로 한 작품을 출품해 한국의 전통문화와 현대문화를 융합한 독특하고 창의적인 작품을 선보였다.
이번 PQ 2023 참가로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공연예술스쿨 무대미술전공 학생들은 세계적인 무대에서 경험하고 창작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학생들의 작품은 PQ 참관객들에게 한국 예술의 다채로운 아름다움과 독창성을 전달하며, 한국 예술의 성취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였다.
이번 세계무대미술박람회에 참여한 청강대 무대미술전공 최민경 학생은 “전문가와 학생들이 자신의 표현 방법대로 적극적으로 해석하고 시도하는 축제의 장이었다.”며 ”세계 여러나라 작품의 과감하고 다양한 퍼포먼스는 상상의 폭을 넓혀주는 경험이 되었다“고 전했다.
청강대 무대미술전공 박성민 지도교수는 ”PQ 2023에 참가한 우리 학생들에게 이 시간이 공연예술가로서의 창의적인 사고와 활동에 중요한 동력이 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귀한 경험이 될 거라고 확신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공연예술스쿨은 연출극작, 뮤지컬연기, 연극영상연기, 무대미술 운영으로 세분화된 전공 교육과정을 통해 연기자(뮤지컬배우, 연극ㆍ영화배우), 연출가, 극작가와 공연 감독, 공연 디자인, 공연 스태프, 방송 및 영화 현장인력을 전문적으로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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