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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회 예결위 개회, 추경안 등 심사 나서

입력 : 2023-09-07 19:04:49 수정 : 2023-09-07 19: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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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7일 '제277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심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제9대 경주시의회 두 번째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위원장에 김종우 의원, 부위원장은 정성룡 의원이 맡았다. 

 

경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추경안을 심의하고 있다. 경주시의회 제공

이와 함께 김항규, 최재필, 이경희, 김소현, 박광호, 주동열, 정종문 의원이 위원을 맡아 1년간 활동한다. 

 

2023년도 제2회 추경예산 규모는 제1회 추경예산보다 620억 원 증가한 2조 630억 원이다. 

 

주요 편성내역은 태풍 재해복구 33억 원, 하천 보수 및 정비 17억 원, 어르신 무료택시 운영 지원 12억 원,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 26억 원, 황남동 공영주차장 조성 25억 원 등의 사업이 있다. 

 

경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종우 위원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김종우 예결위원장은 "한정된 재원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꼭 필요한 사업에 투입되도록 예산심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오는 1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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