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김대식 교수의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의 변화와 리스크’ 강연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회장 최철곤)는 국내 건설기계산업의 AI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산업전문인력 AI역량강화’의 제2차 리더교육을 9월 13일(수) HD현대 글로벌 R&D센터 아산홀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업전문인력 AI역량강화 지원사업(과제명: 스마트 건설기계 AI 역량강화)의 리더교육은 올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국내 건설기계산업을 대표하는 HD현대 건설기계 3社(HD현대사이트솔루션, HD현대건설기계, HD현대인프라코어)와 중견·중소기업의 경영진 및 임원진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이자 ‘챗GPT에게 묻는 인류의 미래’, ‘메타버스 사피엔스’, ‘당신의 뇌, 미래의 뇌’의 저자인 김대식 교수는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의 변화와 리스크’라는 주제로 건설기계산업의 경영진과 임원진에게 “대화형 인공지능인 Ghat Gpt를 비롯해 다가오는 미래 사회의 변화와 함께 인간과 기계의 공존 가능성과 AI와 함께 살아갈 앞으로의 세상에서 어떻게 AI를 활용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해당 관계자는 “지난 7월에 이어 건설기계 산업분야의 AI 역량강화를 위한 리더교육을 통해 국내 기업인들에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교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진취적인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기존 산업과 인공지능(AI) 융합을 통한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산업계 리더 및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산업전문인력 AI역량강화 지원사업’은 기존 산업과 인공지능(AI) 융합을 통해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산업계 리더 및 전문인력 육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는 한국표준협회(회장 강명수), ㈜엘리스(대표 김재원)와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건설기계와 신기술을 적용한 산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해, 건설기계산업의 리더, 재직자, AI융합전문가 대상 교육을 진행 중에 있다.
이번 사업은 △AI기술 적용을 희망하는 리더 과정 △AI기술 도입의 핵심인력 양성을 위한 재직자 과정 △산업 도메인 지식을 갖춘 AI 융합 인재 육성을 위한 AI 융합 전문가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동 사업은 건설기계산업의 완성차 및 부품제조업체 관련 재직자(1년 이상)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6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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