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 10월1일 국군의 날을 앞두고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효성,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등 효성그룹의 주요 사업 회사 임직원 10여명이 참여했다. 임직원들은 활동에 앞서 현충탑에서 참배하고 묘비 닦기, 묘역 내 태극기 꽂기, 헌화 등을 했다.
효성은 2014년부터 국립서울현충원과 1사1묘역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연 2회 임직원 참여 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평소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후대에 그 가치를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효성은 호국보훈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2012년부터 참전용사의 주거 환경 개선 사업 ‘나라사랑 보금자리’를 후원하고 있다. 또 육군 1군단 광개토부대와 1사1병영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위문금과 장병 복리후생 지원금을 전달한다.
이동수 기자 d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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