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국 30여명의 청년이 참여하는 경기도의 ‘청년국제포럼’이 15일 개최된다.
수원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평화의 기회, 청년연대의 힘으로’이다. 각국 청년들의 시각에서 동아시아의 평화와 더 나은 미래를 향한 국제청년연대의 방향과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포럼은 우리말과 영어로 동시에 진행된다. 이튿날인 16일에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해외 청년들과 경기청년피스리더들이 김포 애기봉 생태평화공원을 견학하고 비무장지대(DMZ) 등 평화문화지역 현장을 답사한다.
도 관계자는 “청년들의 국제교류는 경기도의 ‘더 큰 평화’를 이루기 위한 청년들의 지속 가능한 평화 네트워크 구축과 국제적 연대를 도모하는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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