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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김동철 한전사장 임명안 재가…정치인 출신 첫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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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09-19 15:41:41 수정 : 2023-09-19 15:4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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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규 산업부장관 20일 임명안 재가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20일자로, 김동철 한국전력공 사장을 이날자로 임명하는 안을 재가했다.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이같은 임명안을 현지에서 연이어 재가했다.

김동철 한국전력 신임 사장이 지난 2020년 3월10일 오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1대 총선 광주 광산갑 출마를 선언하는 모습. 뉴시스

국회는 지난 13일 산업부 장관 인사청문회를 실시했지만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하지 못했고, 윤 대통령이 지난 18일을 기한으로 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했으나 불발됐다.

 

17∼20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 사장은 1961년 한전 주식회사 발족 후 62년 만에 탄생한 정치인 출신 최고경영자(CEO)로 임기는 3년이다. 광주제일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해 산업은행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으며, 2004년 정계에 입문해 광주 광산구에서 내리 4선을 지냈다. 2015년부터 2016년까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2014년부터 2015년까지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20대 국회에서는 바른미래당과 국민의당에서 원내대표 등을 맡았다.


곽은산 기자 silve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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