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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키리치, 김세빈 기량 보자’ 한국도로공사, 일본 명문 도레이 애로우즈와 23일 공개 친선경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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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09-19 17:00:31 수정 : 2023-09-19 17: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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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023 V리그 여자부 챔피언 결정전에서 사상 초유의 ‘리버스 스윕‘으로 2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린 한국도로공사가 2022∼2023 흑취기 우승팀인 일본 도레이 애로우즈와 친선 경기를 치른다. 

 

한국도로공사는 도레이와의 공개 친선경기를 23일 16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개 친선경기에는 한국도로공사의 2023∼2024시즌 외국인 선수인 반야 부키리치와 지난 10일 열린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영입한 김세빈 등 18명이 참가한다. 

 

2000년부터 한국도로공사 배구단과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도레이 애로우즈는 일본 V리그 우승 4회, 천황배황후배 우승 2회, 흑취기 우승 6회 등을 차지한 일본 전통의 강호이다. 지난 8월 시가현 오츠시에서 만나 3번의 연습경기를 가진 양 팀은 한 달 만에 한국도로공사의 연고지인 김천시에서 다시 만난다.

 

도레이 애로우즈 배구단은 20일 부산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해, 한국도로공사 배구단의 연습체육관에서 3회, 김천실내체육관에서 1회의 연습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와 영남일보가 공동 주최, 영남일보가 주관하는 이번 공개 친선경기는 경기 전 김천시 어머니 배구단의 경기, 축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한국도로공사 배구단 김일환 단장은 “이번 친선경기를 통해 비시즌 배구 팬들의 갈증 해소와 지난 시즌 뜨거운 응원을 보내준 지역사회 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남정훈 기자 ch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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